놀라운 오미자 효능 7가지, 부작용, 차 만드는 법

오미자(五味子, Schizandra)는 목련과의 덩굴성 낙엽수입니다. 이 열매는 단맛, 쓴맛, 짠맛, 쓴맛, 매운맛 총 다섯 가지의 맛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로 6~7월에 열매가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주로 한약재로 사용하거나, 술, 차에 담가 먹기도 하며, 화채나 과자에 첨가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오미자는 심장, 폐, 신장을 포함한 신체의 다양한 경맥, 즉 경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모른 채 섭취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는 비록 오미자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이 글을 통해 오미자의 대표적이 효능과 그 외 정보들을 알아보면, 이 열매가 나에게 알맞은지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놀라운 오미자 효능 7가지, 부작용, 오미자차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 효능」

1.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움

2017년에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오미자가 알츠하이머병에 유익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사람들은 이것이 오미자가 뇌의 과잉 아밀로이드성 펩타이드의 형성을 막는 능력에 의해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펩타이드들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들의 뇌에서 발견되는 물질인 아밀로이드 플러그 형성을 담당하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오미자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두 가지 모두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해당 연구의 연구원들은 이것이 오미자가 가지고 있는 뇌의 극소 세포에 대한 항염증, 신경보호 효과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 자료 :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891753

2. 간 질환 예방

오미자는 해로운 독소로부터 간을 보호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오미자는 과거부터 간염과 같은 간 질환의 치료에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2013년에 진행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오미자 식물에서 추출한 꽃가루가 쥐의 간에서 유도된 독성 손상에 대해 강력한 반응을 보였으며,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미자는 간질환인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 환자 모두의 간 손상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원들은 오미자가 쥐의 지방산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항산화제, 항염증제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동물을 대상으로 하거나 시험관을 이용한 연구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 https://www.ncbi.nlm.nih.gov/pubmed/23201450

3. 폐경 증상 완화

2016년에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오미자 추출물이 폐경기 증상을 가진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는 1년 동안 36명의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관찰했는데, 연구원들은 오미자가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폐경 증상은 온몸에 열이 나거나, 땀이 많이 나거나, 심장이 떨리는 증상 등을 말합니다.

참고 자료 : https://www.ncbi.nlm.nih.gov/pubmed/27763802

4. 피부 건강 증진

오미자 또는 오미자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미자에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항산화제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 밖에도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성분들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5. 뇌 기능 향상

오미자를 건강한 식단에 추가해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우리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미자 또는 오미자 추출물은 우리의 뇌에 새로운 초점 감각을 부여하는 중추 신경계를 자극합니다. 또한 과거부터 오미자는 ADHD를 앓고 있는 어른들을 돕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오미자가 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정신적 기능을 촉진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6. 면역체계 강화

오미자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제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우리 몸이 각종 유해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물리치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항스트레스 작용으로 면역체계의 기능을 개선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면역력이 약하다고 느껴지면 오미자를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7. 심장, 폐 건강에 도움

오미자는 심장과 폐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오미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류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이 건강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도록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도록 도와줘 심장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기침을 완화하고 에너지와 지구력을 높이는 데 사용되어 천식 등 호흡기 상층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강력한 보조제 역할을 수행해 폐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일반적으로 오미자를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과다 섭취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오미자를 과다 복용하면 속 쓰림 등 위통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미자는 궤양, 위장 역류증(GERD), 또는 과염수증(고 위산)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입과 목 주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혀가 붓는 증상, 또는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산부나 어떤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미자차 만드는 법」

앞서 설명했듯이 오미자를 먹는 법은 다양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원한 오미자차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말린 오미자 열매와 시원한 물, 그리고 꿀 또는 설탕을 준비하세요.

2. 컵에 오미자를 넣고 시원한 물을 부어준 뒤 하루 동안 기다립니다.

3. 시간이 되면 열매를 건져냅니다.

4. 기호에 맞게 꿀 또는 설탕을 첨가해 마시면 됩니다.

「참고 사이트」

오미자 효능 → https://www.surthrival.com/blogs/news/top-11-benefits-of-schizandra

오미자 부작용 → https://www.healthline.com/health/schisandra

오미자 차 만드는 법 → https://mykoreankitchen.com/omija-tea/